공룡이 아직도 살아있던 아득한 선사시대.
한 원시부족에서 피부가 백옥처럼 하얀 아이가 태어난다.
아이의 이름은 돌치. 하지만 이는 불길한 징조라며 돌치의 어머니는 부족장에게 끌려가고 돌치는 버려진다.
이때 지나던 고릴라 키티가 돌치를 친자식처럼 기르지만, 키티는 공룡 티라노의 습격으로 죽음을 당한다.
혼자 남게된 돌치는 밀림속에서 혼자 살아나가는 법을 익히지 않으면 안될 처지에 놓였는데...
이후 성장하면서 돌치는 길을 잃고 헤매는 예븐 소녀를 만나 가정을 꾸리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