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주의 교회 목사 댄 데이(피어스 브로스넌)는 반 종교학자 폴 블레이록 교수(에드 해리스)와 새 책에 대해 논의하던 중 우발적으로 교수의 머리에 총을 쏜다. 댄 목사는 사실이 새어나가면 자기 평판에 해가 될까 두려워 자살인 것처럼 꾸미려 한다. 하지만 과거 데드헤드였지만 교회 신자로 거듭난 칼(그렉 키니어)이 사건 현장에 같이 있다가 사고를 목격한다. 그 후 칼은 데이의 꼬임에 넘어간 교회 신자들의 공격에서 살아남아야 할 위기에 처하고, 그의 가족도 칼의 목격담에 의구심을 갖는다. 그러던 중 어느 멕시코 범죄 조직 우두머리가 칼과 댄을 협박하려 납치하면서 상황은 새로운 국면을 맞는데....